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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서클과 마케팅 서클 (BM 프레임워크)

브랜코스에서는 마케팅 과업을 크게 2가지 파트(프레임워크)로 나누어 접근, 운영합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탐구하고 정돈하는 ‘브랜드 서클’ 파트,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 유지, 강화해 하는 ‘마케팅 서클’ 파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래 내용을 진중히 읽어보세요. 이 프레임워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 여러분의 답답함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브랜코스-프레임워크

마케팅이라고 하면 ‘광고’부터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광고도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니까요. 하지만, 광고가 마케팅 전체를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광고는 마케팅의 최전선, 그러니까 고객과의 최종 접점 가장 마지막 단계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곧장 광고부터 찾기 시작하는 우리네 브랜드들. 마케팅의 근간이 되는 브랜드에 대한 탐구가 부족합니다. 나무도 뿌리가 튼튼해야 잘 자랍니다. 마케팅 활동도 뿌리, 그러니까 브랜드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건실한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활동 전에 브랜드를 규정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헤비한 브랜딩 작업(?)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마케팅 활동이 원활하게 돌아 갈 정도면 충분합니다. 마케팅 활동의 중심이 잡힐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래 그 과정을 간단히 안내해 드립니다.

브랜드서클-프레임워크

우리는 누구이며, 누구의 어떤 무엇을 위해, 왜 움직이는지 규정합니다. 사업이 이어지는 한 계속 탐구해야 할 과정입니다. 초기에는 시기와 종기를 정해 매듭을 짓고 고민과 개선을 거듭합니다. 최초 필요한 기간은 평균적으로 1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브랜드 서클 파트에서는 4가지에 주목합니다. 우리와 고객, 시장과 경쟁현황. 그 외에 특별히 정해진 룰은 없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각종 통계 자료, 보도 자료, 논문 자료 등 취합해 가며 논리와 가설을 세워갑니다. 다양한 시각을 덧대어 브랜드를 담아내는 단 하나의 메시지로 응축합니다.

우리는 이걸 ‘브랜드 메시지’라고 부릅니다.

브랜드 메시지는 브랜드의 미션(Mission), 비젼(Vision), 가치(Value), 최근 강조되는 목적(Purpose)을 아우릅니다. 경우에 따라 문장의 형태로, 단어의 형태로도 조합됩니다. 중요한 건 ‘정의’입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 브랜드를 대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브랜드의 성격, 지향점, 목적이 어필될 정도로 파워풀하게 정의되어야 합니다.

📝 슬로건(Slogan)과의 차이는?

: 슬로건은 일종의 ‘구호’입니다. 스포츠 팀이 경기를 하며 ‘힘내자’라며 결속을 다지는 것과 비슷한 결. 그래서 ‘내부 결속’의 의미가 강합니다. 반면 브랜드 메시지는 외부를 향합니다. 고객에게 우리의 철학, 가치관 또는 특장점을 어필하는 수단입니다. 완전한 구분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슬로건은 내부(고객 포함) 결속을 향하고 브랜드 메시지는 외부 어필을 향합니다. 

마케팅서클-프레임워크-브랜코스-PESO모델

정돈된 브랜드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중추에는 ‘미디어’와 ‘콘텐츠’가 자리합니다. 미디어는 브랜드 소유의 Owned media, 공유 성향의 Shared media, 광고 성향의 Paid media, 여론 성향의 Earned media로 나뉩니다.(PESO model) 콘텐츠는 아티클과 비주얼, 비디오로 나뉩니다.

이 과정에서는 고객과의 관계 형성과 유지, 강화에 무게를 둡니다. 이를 위해 일관적이고 꾸준한 미디어&콘텐츠 활동에 힘을 싣습니다. 최초 미디어 구성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에 맞춰 미디어와 콘텐츠를 구축, 운영합니다. 필요에 따라 광고 성향의 Paid media를 가미해 견고하고 성숙한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갖춰 갑니다.

‘마케팅’(market+ing)은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비즈니스가 지속되는 한 계속 실천되어야 할 ‘프로세스’(process)로 이해해야 합니다. 프로세스 속에서는 아래의 움직임이 부지런히 반복됩니다.

프레임워크-전개-과정

1. 콘텐츠 운영

모든 콘텐츠는 브랜드 메시지와 결을 함께해야 합니다. 브랜드 메시지가 곧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콘텐츠는 고객(Audience)지향적일 때 더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냅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제1원칙은 ‘고객의 문제 해결’입니다. 바른 이해와 과정으로 브랜드 미디어와 콘텐츠, 오디언스 자산을 확보해 갑니다.

2. 프로모션 캠페인 (광고 믹스)

마케팅 활동의 속도를 더하기 위해,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성 미디어&플랫폼을 이용합니다.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하고, 광고 매체에 프로덕트/소식을 노출하며 접점을 늘려갑니다. 빠른 시간 많은 고객과 매출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지만, 이 비용(시간)은 소모되고 휘발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위해, 왜,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 고심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3. 데이터 분석, 강평, 개선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데이터가 확보됩니다. 위 활동을 통해 산출된 데이터야 말로 우리 브랜드만의 유일한 지문입니다. 왜 이런 데이터가 산출되었고, 득은 무엇이고, 실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살핍니다. 보이는 숫자에 집중하기 보다, 그 숫자가 왜 나왔는지 그 이유와 펼쳐질 미래에 집중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4. 프로덕트 R&D

결국, 제품과 서비스로 귀결됩니다. 마케팅 활동의 결과는 결국 고객의 거대한 피드백과 같습니다. 모든 활동의 경험을 취합해 다시 제품과 서비스 개선 과정으로 연결합니다. 콘텐츠와 프로모션, 광고 활동을 리뷰하고 반응을 점검합니다. 산출된 데이터도 교차 체크합니다. 그간 시장 기류의 변화는 없었는지, 경쟁사들의 동향은 어땠는지도 살핍니다. 고객 의견까지 꼼꼼히 챙겨 한 단계 발전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갑니다.

마케팅-브랜딩

이 프레임워크가 브랜코스만 알고 있는 특별한 과정은 아닙니다. 조각조각 뜯어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보의 조합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을 연결해서 하나의 프로젝트로 이해하고 연결하며 함께하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브랜코스라는 이름에는 ‘브랜드로 가는 길’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BM 프레임워크는 우리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경험의 결집체입니다. 오랜기간 작고 큰 고객사와 함께하며 정답은 아니지만, 정도임을 증명해왔습니다.

마케팅-구조-소통-관계-커뮤니케이션

마케팅에는 ‘커뮤니케이션'(소통, 대화)이라는 단어가 따라 다닙니다. 결국 누군가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활동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미디어(연결고리) 전술이 아닌, 브랜드(주제)와 고객(객체) 전략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브랜코스 BM 프레임워크는 이 지점에 방점을 둡니다. 건강히 성장하는 브랜드의 기저에는 항상 건강한 관계를 향한 진심, 열정, 노력이 스며 있습니다.

생각이 같다면, 위 프레임워크를 직접 마케팅 활동에 대입해 보세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물어보세요. 그러다 너무 어렵다면 그때 함께 협업해도 늦지 않습니다. 브랜코스의 목적은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일입니다. 이 프레임워크가 방법을 몰라 기회를 얻지 못하는 옥석같은 브랜드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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