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이란, 관념으로 개념을 만드는 일

딸 아이가 크면서 대화 깊이도 남달라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학교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을 얘기해줬는데요. 역사랑 철학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약간의 꼰대력을 발산하며 반론을 펼치고 ‘개념’과 ‘관념’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브랜드 진정성에 대한 소소한 의견

우리는 어떤 대상에게 ‘진정성’을 느꼈을 때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진정성’이라는 건 브랜드에게 고객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강력한 무기가 되죠. 여기서 중요한 건 진정성이 ‘느껴지는’ 개념이라는 점입니다.
기업들이 자꾸 책을 내는 이유 (토스부터 유한락스까지)

보통 회사가 마켓이라는 큰 무대에 서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케팅 예산은 제한적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길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브랜드가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고객과 깊은 관계를 맺는 일은 필연적.
마케터의 흔한 실수 ‘생존자 편향’ 오류

생존자 편향 이론을 본보기로 성공 사례에만 매몰되는 건 지양하길 바랍니다. 실패 사례는 대부분 기록되지 않거나, 기록이 되더라도 대부분 부실하게 기록됩니다. 그래서 회자되지 않고, 그렇게 세상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브랜드 서클과 마케팅 서클 (BM 프레임워크)

브랜코스라는 이름에는 ‘브랜드로 가는 길’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BM 프레임워크 는 우리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경험의 결집체입니다. 오랜기간 작고 큰 고객사와 함께하며 정답은 아니지만, 정도임을 증명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