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좀 읽으니까 이제 뭘 좀 안 것 같아요. 실제로 마케팅 테크닉이 조금 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네요. 현실에서는 도통 작동이 되질 않습니다. 대입 자체가 되질 않아요. 당연히 성과가 나질 않죠. 이유가 뭘까요?

🟢 정답 : 사람 아닌 기술만 보니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숫자보다 이야기를, 기술보다 사람을 읽어야 해요. 그래서 전 늘 소설을 추천하는 편인데요. 자기계발서가 그럴듯한 정답을 줄 때 소설은 사람을,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해설 1. 소설에 담긴 인간의 욕망
소설에는 사람들이 왜 웃고, 울고, 떠나고, 돌아오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소설에서 우리는 인간의 욕망을 배우게 됩니다. 그게 곧 우리가 캐치해야 할 동기예요. 자기계발서에서는 욕망을 포착하는 방법이 글로만 적혀 있을 뿐이죠.
해설 2. 소설 = 스토리텔링 선생님
좋은 소설은 도입, 전개, 위기, 결말로 구성돼요. 좋은 마케팅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브랜드도 ‘서사’가 중요합니다. 이런 감각이 바로 문학에서 길러져요. 소설은 그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교양 넘치는 스토리텔링 선생님입니다.
해설 3. 데이터가 아니라 사람을 봐야
소설 속 인물처럼 고객도 복잡한 사람입니다. 단순한 세그먼트가 아니라 슬퍼도 웃는 사람, 망설이지만 결국 선택하는 사람. 마케터는 데이터를 넘어 실제 ‘사람’을 설득해야 합니다. 소설은 이렇게 우리는 데이터 속 진짜 사람을 들여다 보게 하죠.

마지막으로,
정보는 ‘팁’을 주지만, 소설은 ‘직관’을 줍니다. 그러니까 마케터라면, 경영자라면 꼭 소설을 읽어야 해요. 오늘, 한 권의 소설을 집어 드시길. 그 작은 실천 하나가 당신에게 새로운 날개를 달아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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